인사동에 AI 아트가 걸렸다. 그것도 30명 작가가 한꺼번에.
오늘 직접 참가한 제5회 CANVAS ART展 & Visionary Assembly — 주제는 “공존”. 인간과 AI가 서로의 빛으로 완성하는 이야기를 각자의 언어로 풀어낸 전시다.
AI 아트, 이제 갤러리 벽에 걸린다
스크린 속에만 있던 AI 이미지가 캔버스가 되어 갤러리에 걸리는 시대. 솔직히 처음엔 “AI가 만든 거 갤러리에?” 싶었는데, 실제로 보니 생각이 달라졌다.
단순히 프롬프트 넣고 뽑은 이미지가 아니라 작가의 세계관이 담긴 작품이 벽에 걸려 있었다. AI는 붓일 뿐, 손은 사람의 것이었다.
이신우 소장의 참가 — AI 교육자가 갤러리에 서다
이번 전시에는 미래이음연구소 이신우 소장도 참여 작가로 이름을 올렸다. 생성형 AI 교육 전문가이자 AI 서적 25권 저자인 이신우 소장은 AI와 인간의 협업으로 완성한 작품을 출품, “AI는 위협이 아니라 창작의 동반자”라는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풀어냈다.
강의실에서 수백 명에게 AI를 가르쳐온 그가 이번엔 갤러리 벽면을 통해 관객과 마주했다. 교육자의 시선이 담긴 AI 아트가 전시 테마 “공존”을 어떻게 표현했는지 —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공존”이라는 주제가 더 이상 추상이 아닌 이유
전시 테마 “공존”을 처음 들었을 땐 막연했다. 근데 30인의 작품을 실제로 마주하고 나니 이해됐다.
AI와 인간이 경쟁하는 게 아니라 서로의 빛으로 완성되는 관계 — 그게 지금 AI 아트가 말하고 싶은 것이었다.
AI를 두려워하는 사람들한테 꼭 보여주고 싶은 전시였다.
전시 정보
- 일시: 2026년 3월 26일(목) ~ 28일(토), 오후 4시까지
- 장소: 서울 종로구 인사동 돈화문갤러리
- 비전 공유회: 3월 28일(토) 오후 1시
- 참여 작가: 30인
- 주관: KAEA & AICLab
인사동 나들이 계획 있다면 오늘이 마지막 날이다. 시간 맞으면 꼭 가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