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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 방식이 바로 써먹히는가
강의 준비는 자료 조사보다 구조 설계에서 시간이 많이 든다. 제목은 정했는데 학습 목표, 슬라이드 순서, 실습 예제가 한 번에 안 나오면 결국 사람이 여러 문서를 옮겨 다니게 된다. OpenClaw는 텔레그램 대화에서 주제를 받고, 같은 흐름 안에서 초안 작성과 파일 저장까지 처리할 수 있어서 이 병목을 줄이기 좋다.
준비물은 세 가지만 있으면 된다
- 텔레그램으로 연결된 OpenClaw 세션
- 저장 폴더 하나. 예시는
/Users/mintorain/.openclaw/workspace/output/lectures를 사용한다 - 입력 형식 하나. 주제, 대상, 시간, 실습 유무를 같이 보내면 결과 품질이 안정적이다
텔레그램 입력 형식부터 고정한다
핵심은 프롬프트를 길게 쓰는 것이 아니라 필수 항목을 빠짐없이 보내는 것이다. 아래 형식이면 OpenClaw가 슬라이드 뼈대와 실습 섹션을 일관되게 만들기 쉽다.
주제: 생성형 AI로 수업 자료 만들기
대상: 중학교 교사
시간: 50분
목표: 수업에 바로 쓸 실습안 만들기
실습: 있음
저장형식: markdown
결과물은 세 묶음으로 나누면 재사용이 편하다
한 파일에 다 몰아넣기보다 학습 목표, 슬라이드 구조, 실습 예제를 분리해서 생성하면 나중에 PPT로 옮길 때 편하다. 실전에서는 아래 세 블록만 고정해도 충분하다.
- 학습 목표 3개
- 10장 안팎의 슬라이드 제목과 핵심 bullet
- 실습 예제 2개와 진행 순서
슬라이드 구조 예시
1. 수업 목표 소개
2. 생성형 AI 기본 개념
3. 교실 적용 사례
4. 프롬프트 작성법
5. 실습 1 안내
6. 실습 1 결과 공유
7. 실습 2 안내
8. 평가 기준
9. 주의할 점
10. 마무리와 과제
저장은 파일명 규칙을 먼저 정해두면 끝난다
OpenClaw는 생성한 결과를 바로 파일로 남길 수 있다. 날짜와 주제를 같이 넣어 두면 검색이 쉽다. 예를 들어 2026-04-29-middle-school-teacher-ai-lesson.md처럼 저장하면 된다. 이렇게 쌓아두면 다음 강의에서 일부만 복사해 재조합하기도 쉽다.
실전 운영 팁
- 대상과 시간을 빼먹으면 내용이 과하게 길어질 수 있다
- 실습 유무를 명시해야 예제 밀도가 맞는다
- PPT 파일보다 먼저 markdown 초안을 저장하고, 검토 후 슬라이드로 옮기는 쪽이 수정 비용이 낮다
바로 해볼 것
- 텔레그램에서 같은 형식으로 강의 주제 3개를 연속 입력해 본다
- 저장 폴더를 하나 정하고 날짜 기반 파일명 규칙을 만든다
- 첫 결과물에서 슬라이드 수와 실습 난이도만 다시 조정해 본다
마무리
이 활용법의 포인트는 AI가 강의 내용을 대신 생각해 준다는 데 있지 않다. 사람이 매번 반복하던 구조 설계와 저장 작업을 줄여서, 강의자 본인이 사례와 메시지에 더 집중하게 만드는 데 있다. 텔레그램 입력 형식만 고정해 두면 OpenClaw는 강의 초안 생산기를 꽤 안정적으로 돌릴 수 있다.
참고자료: OpenClaw sessions, write tool, Telegram channel integration 문서